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3일 오후 라온시큐어를 방문해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이 라온시큐어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은 5월 28일 제1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 참석 당시.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간담회에는 라온시큐어, 드림시큐리티, 시티랩스, 오퍼스엠, 마크애니, 세종텔레콤 등 산업계 및 병무청, 국민연금공단 등 수요기관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블록체인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우선, 시범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적용의 파급력이 높은 투표, 기부, 사회복지, 우정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5대 분야에 블록체인을 본격 도입한다.
또한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5년간 총 1133억원을 투자해 합의기술, 스마트계약 보안기술, 분산아이디 및 개인정보 보호 기술, 데이터 관리 기술 등 핵심 기반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블록체인 시범사업의 추진현황 공유, 국내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및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블록체인 시범사업 관련 사업자, 수요기관들이 느끼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해소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은 “블록체인은 참여자들이 확인 가능하고, 위·변조가 어려운 특성을 통해 익명화된 디지털 세상에서 신뢰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사례 발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기업 육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규제 발굴, 차세대 기술 확보 등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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