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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생산과 공급을 책임지는 전력사들이 지구촌전등끄기(어스아워) 행사에 맞춰 네티즌을 대상으로 ‘그림자놀이’ 온라인 공동이벤트를 추진해 화제다.
25일 한수원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자회사 등 9개 전력그룹사는 오는 29일 밤 8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시행되는 어스아워에 맞춰 전기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네티즌들이 가정에서 그림자놀이 사진을 촬영한 뒤 각 전력사의 공식페이스북 또는 홈페이지에 연결된 이벤트페이지로 올리면 심사를 거쳐 아이패드미니 등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그림자놀이를 하려면 자연스레 어스아워에 참여하게 되는 효과를 겨냥한 것이다.
한수원의 관계자는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전기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의도로 전력사들이 협력홍보 차원에서 준비했다”며 “부모들이 전력사정이 좋지 않던 시절 정전 때 자연스럽게 하곤 했던 그림자놀이에 대한 향수를 되돌아보는 효과도 있을 것”이고 밝혔다.
9개 전력그룹사가 보유한 페이스북 친구만도 14만5천명 규모인 데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온라인 홍보할 예정이어서 많은 네티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어스아워는 지난 9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으며 세계자연보호기금 주관으로 지난해 154개국 7천개 이상의 도시에서 동참한 큰 규모의 행사다. 국내에서는 환경부를 비롯한 대부분의 정부기관, 학교 등 16개 시도 7만여 공공기관 건물과 6천여 기업사옥에서 1시간동안 전등을 끔으로써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관 ▲한국수력원자력.
-공동주최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한전KDN ▲한전KPS ▲에너지관리공단 등 9개.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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