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의 R&D기획역량 강화와 정부 R&D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 중소기업 R&D기획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R&D 사업 기획, R&D 전주기 교육 등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수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국가 R&D 사업을 준비하는 전남지역 연구조직(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보유 중소기업이다. 올해 단독기획형 10개사와 협력기획형 10개사 등 총 2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독기획형은 R&D, 특허, 사업화 관련 전문가 3명이 국가 R&D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을 지원한다. 협력기획형은 중소기업이 R&D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전문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획연구회를 운영하면 된다.
또한 사업에 선정된 모든 기업에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선정평가 대응, 기술사업화 전략 등 R&D 전주기 교육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전남도나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또는 전남과학기술정보시스템에서 참여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중소기업 23개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말까지 총사업비 32억 원 규모의 국가 R&D 과제 5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14개사가 총 32억 원 규모의 국가 R&D 과제에 도전 중이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중소기업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R&D 아이템 발굴과 기획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가 R&D 사업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국가 R&D 사업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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