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전경
맹정호 서산시장이 14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시장군수 협력체 연석회의에 참석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회의는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렸으며, 충남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천안, 충북 청주, 괴산, 경북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 등 12개 시•군의 시장군수 및 의장, 국회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330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추가검토 사업’에 반영된 바 있다.
이날 12개 시군은 상반기 중 고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국가계획의 ‘신규사업’으로 최종 반영돼야 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치권 역시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고 충남, 충북, 경북 330만 도민의 염원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12개 시•군이 공동 실시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및 추진 촉구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회의 후에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대회도 실시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기존 남북축 위주의 철도망을 균형있게 만드는 사업”이라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총연장 330km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대통령 지역공약,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사업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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