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태화중앙로 가로수 수종갱신 시범사업실시”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5-03 13:30

안동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태화중앙로(태화삼거리 ~ 라이온스회관까지 약 0.6㎞ 구간)에 심긴 은행나무(126본 정도)를 다른 수종으로 대체하는 `가로수 수종갱신 시범사업`을 지난 4월 21일부터 약 3개월간의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태화중앙로 가로수 수종갱신 시범 사업실시(복자기나무)

이 사업은 시가지 지역 대부분이 은행나무 수종으로 식재되어 있어, 전선·전주·통신선으로 인해 수형조절이 어렵고, 수관폭으로 인한 가림 현상과 열매 냄새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안으로 기존 은행나무 가로수를 다른 수종(복자기나무)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번 사업의 추진에 앞서 지역주민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가로수 관련 시민 불편, 민원사항 해결은 물론 도심 내 단정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으로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 후 수형이 자리 잡을 때까지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김상현

김상현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