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30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여수시가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30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성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시민참여단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위해 ‘성평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정책 이해’를 주제로 최유진 성별영향평가센터장(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위탁받아 6월 중순까지 우수지역 벤치마킹, 현장모니터링, 정책개선안 도출 컨설팅, 우리지역 여성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등으로 8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장병연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환경을 조성해 여수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교육에 참가한 시민참여단 이○○씨(48세) “단순 봉사활동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교육을 받아보니 시민참여단으로서 해야 할 일이 다양하고 정책 발굴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전국 제2호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여수시는 2023년까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개선사업과 여수형 여성친화기업 발굴, 시민참여단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6월 교육 수료 이후 여성친화관점을 반영한 공공시설 모니터링 등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불편사항 점검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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