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8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의료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사업Ⅲ’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사업` 신중동역 계단 사진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사업’은 7호선 신중동역에 건강계단을 설치하여 시민의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이를 통해 1인당 10원씩 기부금을 조성하여 매년 1천5백만 원씩 의료사각지대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5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6년간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환자에게 9천만 원 이상 의료비를 지원하여 사업을 수행해왔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에 제외됐던 상급병원 치과진료가 필요한 대상자 등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대하여 환자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의 환자까지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의료사업을 힘쓰며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의 걷기운동 생활화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사업Ⅲ’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뜻깊다”며 “앞으로 민간자원을 연계를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복지사업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역 의료사업 발전을 선도하며 ‘생명에 대한 경외’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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