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신임 시장은 8일 첫 출근길에 "환영해주시는 서울시 직원 여러분을 보니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면서 "오늘부터 서울시는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신임 시장이 8일부터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서울시는 제38대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8일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서 8시 50분 서울시청으로 첫 출근해 1층 로비에서 서울시가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해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 후 6층 시장 집무실에서 9개월 간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던 서정협 행정1부시장으로부터 사무 인계‧인수서를 받고 서명했다.
이어 오 시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사회적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서노원 시의회 사무처장, 김청식 의장 비서실장, 조인동 시 기획조정실장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오 시장은 오후 공식 첫 현장으로 이달 1일 개소한 ‘서울시 1호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현장의 의료‧행정인력을 격려하고, 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 예진, 접종,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점검하며 전반적인 센터 운영상황과 접종환경의 안전성을 살필 계획이다. 백신접종센터에서 접종하는 화이자사와 모더나사의 mRNA백신은 초저온냉동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백신 저장냉동고 작동 상태와 소분과정도 면밀히 점검한다.
오후 시간엔 시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보고받으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4·7 재보궐선거에서 57.50%를 득표해 당선됐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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