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다른 지역에서 포항으로 전입하는 시민들에게 포항운하 크루즈 무료 승선 혜택을 제공한다.
포항시는 타 시∙군·구(1년 이상)에 주소를 두고 있다가 포항으로 전입한 시민에 대해 30만 원 전입지원금(포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국내 최초 도심형 유람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포항운하의 크루즈 무료 승선 기회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답답한 일상 속에서 포항운하 크루즈를 타고 명품 관광코스인 죽도시장, 송도해수욕장 등을 볼 수 있고, 운하를 따라 트인 바다까지 낭만의 물결 속에서 즐기며 ‘내 고장 포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올해 1월 1일 이후 포항시로 전입한 사실이 주민등록초본 및 신분증을 통해 확인되면 해당 전입자와 동반 1인 포함해 포항운하 크루즈를 무료로 승선할 수 있다.
포항크루즈 (사진=포항시)
한편, 포항운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 된 바 있으며 포항운하와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등이 영일만 특구로 지정되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여행 명소이다.
유람선 운영사인 ㈜포항크루즈(대표이사 황병한)는 코로나19로 탑승객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적 목적 추구라는 사회적 기업의 중요한 의미를 강조하며 타 지역에서 포항에 전입한 분들이 그동안의 정신적․경제적 움츠림에서 벗어나 포항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 포항크루즈도 위기를 딛고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포항시 51만 인구회복 추진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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