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 입실천 친환경 트레킹 및 연결도로 조성,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김상현 기자

등록 2021-03-30 14:40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입실천’이 최근 주변 환경 정비로 깔끔히 정돈된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 외동 입실천의 모습 - 정비 전 · 후 비교 사진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아름다운 경관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하천부지 불법경작과 칡넝쿨 및 생활쓰레기 등으로 넘쳐나던 입실천의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외동 입실천은 불법경작과 생활쓰레기, 넝쿨 등 운동 나온 시민들로부터 시각·환경적으로 트레킹 코스로 외면 받던 구간이었으나, 이번 정비에서 트레킹코스 연결 등 시민들이 더욱더 쾌적하고 활기차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외동읍에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본동교~영수교까지 길이 500m 구간 호안정비 및 낙차보 설치, 단절된 제방도로(L=300m)를 연결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원학 외동읍장은 “이번 정비 외에도 앞으로 입실천 둔치에 해바라기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둔치조성 및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겸비할 수 있는 입실천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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