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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제3회 어업인의 날을 앞두고 전국 각지의 국민들이 우리 어업인들에게 잇달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 벌어진다. 이 행사는 지난해 적조와 일본 원전사고 후유증 등으로 시름 깊은 한 해를 보내고 올해 유류오염 사고로 또다시 시련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국민들이 서울과 동‧서‧남해안을 돌아가며 ‘어업인과 함께 희망의 닻을 올리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15일 오전 11시~오후 3시 서울 청계광장 주변에서의 행사를 시작으로 16일 같은 시간대에 동해안의 강릉 주문진시장에서, 17일 오전 6시~오후 2시 남해안의 마산 합포구 수산시장에서 각각 열리고 18일에는 오전 11:00~오후 3시 서해안의 목포 목포종합수산시장(목포항)에서 마지막 행사가 열린다. 각각의 행사는 지역 주민과 어업인이 참여하는 어울림과 소통의 흥겨운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장소에서는 어업인에게 희망의 메시지(영상 및 카드) 보내기를 비롯해 어식(魚食) 100세 국민건강 캠페인과 연계한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함께 전개된다.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영상 촬영에 협조한 참여자들에게는 답례품도 전달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국민의 희망메시지와 인터뷰 영상을 어업인의 날 행사장에서 소개하고 수산정책 개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제3회 어업인의 날 기념식은 4월 1일 오후 2시 어업인과 관련 부처 공무원, 수산업계 인사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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