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화곡동 355-28번지 일원 56필지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하여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사항을 바로 잡고 기존의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구는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효과 ▲사업개요 및 위치 ▲추진 배경 및 절차 ▲기대효과 ▲동의서 제출 방법 등 사업과 관련된 내용들이 자세하게 게재된 설명회 자료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또, 사업지구 내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발송했다.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이용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지적재조사 측량 등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 자료는 오는 4월 7일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 고시를 진행하고,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한 경계결정을 거쳐 2022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도 향상될 것이다”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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