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기술닥터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술닥터 사업에 올해 총 7억6천900만 원을 투입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기술 및 제품개발(R&D), 품질 및 공정개선, 불량 문제 해결, 기술고도화 지원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가(기술닥터)들을 현장 지원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3단계로 현장애로기술지원, 중기애로기술지원, 단계별 검증지원 등으로 이뤄졌다.
먼저 1단계 현장애로기술지원은 기술닥터(전문가)가 10회 이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것으로 선정평가나 복잡한 절차 없이 신청서 한 장만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단계 중기애로기술지원은 완료된 현장애로기술지원 과제를 협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서 추가로 심화 지원해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3단계 단계별 검증지원을 통해 필요한 각종 시험분석, 설계, 시뮬레이션, 3D프린팅 등 각종 시험분석을 지원한다.
시는 1단계 현장애로기술지원 사업에 2억7천400만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지원하며, 2단계 중기애로기술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신청일 기준 현장애로기술지원 완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까지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기술닥터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기술닥터사업에 국∙공립연구기관, 기술(경영)지원기관, 산학협력단, 과학기술관련기관(단체) 등 91개 협력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기술닥터로 참여해 현장애로기술지원 129건, 중기애로기술지원 25건, 상용화 5건, 단계별 검증지원 10건 등 모두 169건을 완료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 바 있다.
안산시, 기술닥터사업 수혜기업 모집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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