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부지를 3월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90일간 공개 모집한다.
공설추모공원은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맞춰 친자연적이고 품격 있는 시설로, 장사시설 수요에 부응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우선 건립 부지로 80,000㎡ 이상(가용면적 50,000㎡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이어 유치위원회를 구성한 후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 세대주 70%이상 동의를 받은 주민동의서와 마을 회의록 등을 첨부한 유치신청서를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부지 공모 관련 서식은 상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되어 있다.
유치위원회는 7인 이상 구성하여야 하며, 설치 예정지가 2개 이상의 행정리 또는 자연부락이 포함될 경우 13명 이상의 공동 유치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시는 신청 부지에 대해 주민 동의, 사업 용이도, 민원 요소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장심사, 입지타당성 연구용역 및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장 적합한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주민숙원사업비 30억원을 연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마을에서 희망 시 추모공원 내 시설 관리 인력 채용 및 식당, 매점 등 부대시설 운영권도 부여할 예정이다.
공설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추모공원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듯이 공원처럼 조성하기 때문에 혐오시설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이는 우리 시에 꼭 필요하고 시민 모두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시설인 만큼 부지 공모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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