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지역 내 확진자 급증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3월 20일(토) 00시부터 28일(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
속초시는 19일(금) 오전 10시 김철수 속초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조정을 결정했다.
이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112번 확진자를 연결 고리로 한 다중이용시설발 집단감염이 확산함에 따른 조치로 사회적거리두기 상향조정을 통해 감염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 포차, 감성주점, 콜라텍)과 홀덤 펍,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은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식당과 카페는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며,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확진자 58명이 발생하자 조용한 전파자로 인한 지역 내 감염 확산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18일부터 24일까지 전 시민 대상 무료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검사 첫날인 18일에는 2,665명의 시민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김철수 속초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조금이라도 의심이 가거나 증상이 있을 시 시민들께서는 임시 선별 진료소를 찾으셔서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라며, 다음 주 까지는 집단시설 이용 및 모임 자제,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시민들께서 많이 힘들겠지만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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