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시범운영중인 건강증진학교(금천초등학교, 정심초등학교) 2곳에 건강증진 디자인을 적용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건강증진학교 신체활동 환경 조성
구는 ‘동동동(童同動)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이 함께 움직이다’라는 한자자체의 뜻뿐만 아니라 ‘다함께 뛰자’, ‘다함께 놀자’, ‘다함께 즐기자!’ 라는 의미를 담아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건강증진 디자인을 적용했다.
디자인 개발을 위해 관련전문가와 함께 학교시설을 살펴보고, 교직원·학생 면담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디자인을 도출했다.
학교는 △건강계단(다리를 쭉쭉) △점프운동(하늘높이) △림보게임 등 놀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여기에 흥미로운 문구와 다양한 색감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각 공간은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도교사가 없이도 아이들이 언제든 스스로 쉽고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 곳곳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건강증진학교 운영에 있어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더욱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학교 2곳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천초등학교와 정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력향상과 식생활개선을 도모하는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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