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콘텐츠 실습·제작 지원부터 온라인시장 진출까지의 연결을 종합 지원하는 전문기관을 18일부터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 연결 등 종합 지원할 전문기관을 18일부터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중기부는 "최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가 온라인 유통시장의 가파른 성장을 견인함에 따라 디지털·온라인 상거래 역량이 소상공인 생존과 성장의 필수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온라인시장 진출 단계에서 ‘디지털콘텐츠’ 제작·활용 능력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채널 입점과 마케팅 성공과 직결되는 핵심 열쇠로 부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 진행한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도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특별 판매전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면서 소상공인의 디지털·온라인 진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지원사업’을 기존 24억원에서 60억원으로 확대 추진하며 민간기업(기관) 등 수도권 1개, 비수도권 3개 총 4개 내외를 모집하게 된다.
이렇듯 중기부는 소상공인 디지털·온라인 전환의 열기와 성공 방정식을 지방 소상공인 현장까지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문기관은 최대 12억원을 지원 받아(자부담 20~40%), 디지털·온라인 공간, 장비 등 인프라와 운영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소상공인의 커머스 교육·컨설팅, 콘텐츠 제작, 온라인 입점 등 온라인 시장 진출 전과정을 연계 지원한다.
특히 비수도권 소재 전문기관에 대해서는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지원 한도를 상향해 ‘지역균형 디지털뉴딜’도 밑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방송 스튜디오 및 편집실, 교육실, 공유 사무실 등을 갖춰야 하며 사업에 선정된 전문기관은 연간 소상공인 1000개사 이상을 지원해야 한다.
중기부 이하녕 온라인경제추진단장은 “민간플랫폼과 적극 협업하면서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응급실 역할 뿐 아니라 새로운 스타 소상공인의 산실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할 경우 4월 16일까지 전자문서와 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리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홈페이지에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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