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도로, 구거, 하천, 제방, 공원 등 방대한 공공용 행정재산에 대해 지목변경과 합병을 통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상록구, 공공용 행정재산 지목변경 합병 추진
상록구는 체계적 공공 재산관리와 지적공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목변경과 합병을 위해 공유재산대장, 토지(임야)대장 등 관련 공적장부에 대해 해당 재산관리관과 협업 행정을 구축해 이달부터 정비에 나선다.
상록구는 행정재산 7천340필지(1천215만2천㎡), 일반재산 4천275필지(664만6천㎡) 등 모두 1만1천615필지(1천879만8천㎡)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63%를 차지하는 공공용 행정재산에 대해 현실지목과 공부지목이 불일치한 재산을 현실지목에 맞게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래전 공공사업이 준공됐음에도 준공서류 확인이 어려워 현재까지 지적공부의 지목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아 공부지목이 불일치한 재산을 현실지목에 맞게 정리하고, 도로, 하천 등 노선에 따라 다수의 필지로 복잡하게 산재된 필지에 대해서는 단일필지로 합병하게 된다.
김제교 구청장은 “공공용지는 사회기반시설로 각종 인·허가, 시민 재산권, 세제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며 “현실에 맞는 지목 변경과 공공용지 합병을 통해 토지정보를 활용하는 관계기관은 물론,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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