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정기공모′를 오는 4월 30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주민이 사업을 직접 제안·심사해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구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17억 원으로 확정하고, 동 지역회의 활성화를 위해 동별 참여예산 한도액을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공모 분야는 주민불편개선이나 주민편익증진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이며, 단년도 사업만 가능하다. 사업범위가 2개동 이상인 구 제안사업은 최대 2억 원까지, 사업범위 1개동인 동 지역사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동 지역회의’의 심사로 1차 선정 후, 온라인 주민투표와 조정협의회 심의를 통해 9월 최종 선정되며, 예산편성 및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2년 예산에 반영·추진될 계획이다.
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홍보 방법으로 현수막 게시와 함께 마을버스 4개 노선을 활용, 주민 생활 속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사업제안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도 시범운영한다. 컨설팅단은 공모기간 동안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안서 작성방법 안내, 사업 구체화, 세부 실행계획 보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제안은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관악구 소재 직장인이나 재학생, 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온라인 관악청’을 통해 직접 제안하거나, 방문·팩스·우편·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관협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설치 ▲백설어린이공원 재탄생 ▲버스정류장 온열기능의자 설치 사업 등 47개 사업을 선정, 총 16억 5,01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의 지역사회 불편사항 및 숙원사업 해소방안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발굴에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진정한 참여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관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웹포스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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