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기력,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이에 주민들이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토닥토닥 마음상담센터’ 일대일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블루\'극복 위한 상담 프로그램 운영(방문상담)
상담 프로그램은 G밸리보건지소(디지털로 243, 211·212호)에 소재한 ‘토닥토닥 마음상담센터’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전문 상담가가 자율신경 스트레스 측정기, MBTI, 에니어그램, 타로카드 등 심리검사 도구로 대상자의 심리상태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분야별 심리상담을 진행하거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연계해준다. 상담은 회당 50분씩 총 10회 실시되며, 진행상황에 따라 추가상담도 가능하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원예치료, 미술 심리치료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이는 전화로 예약한 뒤 날짜에 맞춰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상담 외에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모든 검사와 상담은 무료다.
구로구는 낮 시간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별도예약을 통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상담도 마련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토닥토닥 마음상담센터’를 통해 주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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