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주차환경이 열악한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그린파킹 사업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왼쪽) 그린파킹 주차사업 시공 전 (오른쪽) 그린파킹 주차사업 시공 후
그린파킹사업은 담장을 허물어 내 집 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차장 설치 비용을 절감하고 주택가 이면도로를 보행자 중심 기능으로 회복하여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그린파킹 사업은 지난해까지 1,485개소에 2,561면을 마련하였으며, 올해 구는 약 2억 4천만원을 투입해 25개소에 30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주택, 1996년6월8일 이전 건립 허가된 아파트로 전체 입주자 2/3이상의 동의를 얻은 경우이다.
지원규모는 조성 면수에 따라 1면당 900만원, 이후 매 1면당 150만원 추가, 최대 2,800만원까지이며, 개인주차장 조성과 더불어 무인자가방범시스템(CCTV) 및 조경 설치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주차관리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1년 이상 기능유지 가능한 자투리땅 유휴토지에 주차면수 5면을 추가 조성,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운영해 토지 소유주에게 운영수입금이나 재산세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주차장 기능유지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김병섭 주차관리과장은 “저비용으로 단기간 내 주차장을 확보하여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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