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9일 오후2시 노원구민체육센터 2층 대체육관에서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접종관련관계기관회의
이날 회의는 오승록 노원구청장 및 을지병원, 상계백병원, 원자력 병원, 노원구의사회, 노원구 간호사회 등 의료계 관계자와 노원경찰서, 노원소방서, 노원구 서비스공단 등 유관기관장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구성원 11명 등이 함께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구 백신 예방접종계획을 공유하고, 백신접종 관련 의료 및 지원 인력 구성 및 운영 방안, 신속하고 정확한 백신접종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을 논의하고 지역접종센터 대상지 현장을 점검했다.
구는 인구 50만 이상에 해당해 서울시 지침에 따라 총 2개소의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를 마련했다. 제1센터는 노원구민체육센터(중계1동)에 마련되어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제2센터는 월계문화체육센터(월계1동)에 마련되어 백신공급 일정에 따라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6일 코로나 첫 백신접종 이후 8일 기준으로 보건소 방문 접종(요양시설, 코로나대응요원) 429명, 병원 자체접종(요양병원, 고위험의료기관, 정신의료기관 등) 1,084명, 총1,513건의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구는 백신 시작과 함께 이상반응모니터링 점검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2,317건 중 단순 근육통, 미열 외 중증이상 반응을 호소한 사례는 아직 없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의 백신 접종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접종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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