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사
관악구가 ‘1인가구 여성 안전 스마트도시 기획컨설팅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성 1인가구 비율이 2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구의 여성범죄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을 기획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서울디지털재단이 시행한 ‘서울시 자치구 스마트도시 기획컨설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예산과 컨설팅 전반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구와 재단은 1인가구 여성이 느끼는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잠재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범죄발생 정보와 민원 데이터, 안전시설 정보 등을 분석하여 안전 취약지역을 도출했으며, ‘관악구 여성안전 주민기획단’(리빙랩)을 운영하여 범죄발생 원인과 해결방법을 도출했다.
이어 문제해결의 시급성과 필요성, 예산과 신기술 활용 등을 고려하고 전문가 자문과 리빙랩 참여주민의 적극적인 피드백을 거쳐 여성안전 스마트도시 모델을 기획하고, 이 중 대표 서비스 모델을 선정하여 상세 디자인했다.
구는 여성 안전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 구현을 위해 사업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구현될 경우, 여성 및 주민의 귀갓길과 주거지역 어두운 골목 등에서의 범죄 사고를 크게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우리구만의 여성안전 스마트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똑똑한 스마트도시 관악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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