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예비군 대원들의 집합교육장인 상록과학화 예비군훈련장에 시정홍보관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정홍보관은 연면적 92㎡ 규모로 시흥시와 광명시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훈련 후 식당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아 대원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장소이다.
시흥시의 경우 시정홍보관 내벽에 거북섬, 호조벌 등의 7개 테마와 해로 토로 캐릭터를 입혀 미래 시흥의 밝은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시정 홍보 자동표출을 위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2대를 설치해 시흥시의 정책과 비전을 알리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군 제대 후 취업을 준비하는 대원들의 진로설계 및 실질적인 취업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관 내 취업상담 창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흥시기업인협회 주관으로 관내 중소기업 소비재 물품을 전시해 시흥시 우수 생산품을 알리고,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마케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장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상록과학화 예비군훈련장 내 시정홍보관 기업 생산품 전시 코너가 활성화되는 노력을 기울여 시흥시기업인협회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경제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정홍보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내어 준 상록과학화 훈련대와 지역방어를 위해 땀 흘려 훈련에 임하고 있는 시흥시 예비군 대원들에게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흥시는 대원들이 훈련장을 이용하는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록과학화 예비군훈련대는 안산시 상록구 가루개로 112(양상동)에 위치하고 있다. 2만7,000여명의 시흥시 예비군이 연간 최대 160일 이상 질 높은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재단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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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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