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에경연 손잡고 몽골에 한국의 에너지정책 이식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3-05 14:27

▲ 몽골 에너지담당 공무원 초청 워크숍 개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손양훈)과 함께 3월 4일부터 6일까지 개도국인 몽골의 에너지․기후변화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몽골 에너지담당 공무원 초청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급속한 경제성장에 비해 열악한 에너지․기후환경으로 국가적 에너지 수급문제를 겪고 있는 몽골 정부에서 한국의 선진 에너지정책 전수 요청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으며, 참석자로는 몽골 에너지부 및 에너지개발센터 등 에너지 담당 공무원 16명이 참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반적인 한국의 에너지정책과 분야별(건물, 산업 등)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주요사업(ESCO, 진단 등)이 소개되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국내 유력 에너지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선진 에너지정책을 수원국인 몽골의 상황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전수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몽골과의 우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몽골의 에너지․기후환경
․ 석탄에 편중된 에너지사용(총전력생산의 약 80%를 석탄 사용) ⇒ 적정 에너지믹스 수립
․ 겨울철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극한의 기후환경 ⇒ 안정적인 난방, 온수 공급
․ 수도(울란바토르)의 급격한 인구 증가 ⇒ 수도의 전력 및 열공급 부족
․ 넓은 국토에 흩어져 있는 유목민 ⇒ 전력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전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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