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달음식전문점 봉자한끼 오픈
서울관악봉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지역주민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지역자원 연계, 각종 교육·훈련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4개의 자활기업과 13개의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지난 1월 19일 구의 지원과 (주)우주만물상(김정훈 대표)의 협조로 신규 자활근로사업단 ‘봉자한끼’를 오픈했다.
봉자한끼는 칼국수, 돈까스 등을 판매하는 배달음식전문점으로 우리구 저소득 주민의 참여로 운영하는 임시 자활사업단이다. 향후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구조를 갖추어 지역자활센터의 정식 사업단으로 전환하여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단에 참여 중인 한 주민은 “음식점을 오픈하기 전까지는 잘 될지, 잘할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오픈하고 나서 주문이 정신없이 들어오고 하루하루 늘어나는 매출을 보니, 힘이 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1인 가구 비율이 58.1%로 높은 관악구의 특성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는 배달음식사업의 사업성을 보고, 저소득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연계가능성을 판단했다.
김봉준 센터장은 “우리 주민들도 전문교육을 받고 연습하면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고 판매할 수 있다고 생각해 해당 사업단을 차근차근 준비했다”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관악구에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센터를 믿고 함께 시작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교육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재도약을 위해 자활사업단이 연계될 수 있는 분야를 끊임없이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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