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에너지 전자화폐인 소양에너지페이가 올해 첫 지급된다.
소양에너지페이는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설치, 이용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다.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시정부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최초 지급대상자는 총 3.612가구로 지급 규모는 2억원에 달한다.
재원은 시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4개소)의 전력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액 자부담 설치자 2,624가구, 주택지원 보급사업 설치자 177가구, 융복합지원 보급사업 설치자 420가구,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설치자 391가구다.
이들은 주택용 자가소비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자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용전점검(검사) 및 한국전력공사와 상계거래를 체결한 사람이다.
최초 지급일은 사용자 지정서 교부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오는 1월 29일 217가구에 대해 소양에너지페이가 최초로 지급된다.
이후 4년간 연간 1회씩 매년 3월에 지급하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2년간이다.
소양에너지페이 지급은 에너지화폐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모바일 전용앱으로 지급된다.
사용자는 소양에너지페이 가맹점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한 후 모바일 전용앱을 통해 스캔 결제를 하면 된다.
양에너지페이 가맹점은 오는 1월말까지 약 600개 모집을 시작으로 최대 2,0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시정부는 지급대상자를 현재 주택용 자가소비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에서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열원시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시청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소양에너지페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소양에너지페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이는 곧 지속가능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2018년 에너지 혁신도시를 선포하고, 에너지 혁신도시 춘천 실현을 위한 중기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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