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공동주택의 관리와 안전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지를 다음 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체 활성화와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사업에 필요한 비용 일부(50%~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동한신청구 놀이터매트 보수
양천구는 주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전년대비 2억 원이 증액된 사업예산 12억으로 공동주택 단지별 2개 사업, 최대 5천만 원까지(인센티브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단지 안 도로 및 하수도 보수 ▲보안등 및 경로당 보수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 설치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보강 등 공동주택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경비실 에어컨 설치와 경비원 휴게실 보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어린이 놀이터 보수를 신청할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지원금도 5% 증액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관내 45개 단지와 함께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안전과 입주민 갑질 방지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33개 단지 경비실에 에어컨 394대, 3개 단지에 경비원 휴게실 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공동주택 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 각 단지에서는 20~50% 이상 입주민이 부담해야 하며, 구에서는 희망단지에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아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 15년 동안 약 180억 원의 공동주택 지원금으로 노후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을 개선해왔으며,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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