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020년 한해 ‘경기도노동권익센터’를 통해 진행한 주요 노동상담 사례를 담은 ‘2020년도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노동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체불임금, 산업재해, 노동조합, 직장 내 괴롭힘, 휴일휴게, 근로계약, 징계해고 등 각종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사례 1,329건을 유형별로 심층 분석한 내용을 수록해 사업주나 노동자들이 노동권 보장과 관련해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던 비대면 상담사례까지 포함했다. 노동자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더 쉽게 노동권익센터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도는 사례집 총 500부를 제작해 도내 노동단체, 영세사업주, 비정규직센터, 도 산하기관, 시군 등에 집중 배포했다. 무엇보다 청소년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학교에도 사례집을 배포, 교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사례 중심으로 노동 관련 현안을 풀어 설명해 보다 알기 쉽게 이해를 돕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사례집으로 노동문제에 대한 기본상식이 대폭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노동권익센터’는 민선7기 노동정책 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 중 하나로, 강화된 노동행정 시스템을 통해 노동권 보호와 선도적 노동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3월 신설됐다.
이곳에서는 노동정책 연구 제안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에서부터 노동자 대상 노동교육, 노동법률 상담·권리구제 컨설팅까지 노동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의 접근성 향상 차원에서 비대면 상담방식을 도입함은 물론, 시군 주민행복자치센터 및 지역 비정규직지원센터에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도민 누구나 노동권 보장과 관련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도록 노동상담 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2020년도 노동상담 사례집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 내 자료실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노동권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상담 사례집 사진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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