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장애인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노원구)서울 노원구가 장애인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노원구 등록 장애인이며, 수리대상 이동기기는 수동휠체어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3가지다.
수리비는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연간 15만원, 일반 등록 장애인은 10만원 이내로 지원 받는다.
지원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구가 지정한 수리업체를 통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관내 지정 수리업체는 총 6개소로 ▲으뜸케어(상계3,4동) ▲디에스케어(상계3,4동) ▲스카이메디칼(상계3,4동) ▲퍼스트케어(상계1동) ▲장수메디케어(공릉2동) ▲동화메디칼(공릉1동)이다.
수리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 산책로 이용 시 전동휠체어와 스쿠터의 전력이 소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불암산, 영축산 순환산책로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 2개소를 설치했다.
현재 노원구에는 수락산, 불암산, 영축산 3구간에 순환산책로가 조성돼있다. 산책로는 폭 2m 이상, 경사도 8% 이하의 완만한 목재 데크길로 만들어져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하다.
구는 향후 급속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 사업이 장애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동약자인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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