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학교 내 자투리땅이나 유휴 공간에 자연 구조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놀이터를 조성한다. 교실 속 교육에서 벗어나 자연과 벗하며 배울 수 있는 학교 놀이 숲을 강동구 최초로 둔촌동 한산초등학교에 시범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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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놀이 숲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 내에서 자연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감성, 창의성 발달을 도모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스스로 배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도시 내 녹지를 증가시킴으로써 자연환경의 보전, 물순환, 열섬현상차단 등 미기후 조절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동구는 아이들이 중심이 된 자연을 입은 학교 놀이 숲 조성을 위해 학생·교사·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T.F.(Task Force)팀을 구성하였다. 이후, 3차례 워크숍을 통해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을 시행하여 한산초등학교 놀이 숲 조성안을 2020년 11월 확정하였고 앞으로 2021년 1월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한산초등학교 놀이 숲에는 천연목재를 활용한 숲 놀이시설 4개소가 설치된다. 자연친화 재료인 코르크포장으로 마감된 마운딩 놀이 시설 등을 조성하여 따뜻한 봄날, 새 학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숲을 제공 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한산초등학교 놀이 숲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 나가며 웃음소리가 피어나는 녹색교육문화 조성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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