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지난 18일 구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32명을 선발해 ‘2020년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구청장 채현일 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보육환경에도 불구하고 구 보육사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자 표창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적과 무관한 선심성 선정 등을 배제하고,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빛나는 방역과 돌봄 향상에 기여한 사람 ▲영유아 보육에 타의 모범이 되는 사람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노력한 사람 등 엄격한 표창기준과 사실조사 등을 통해 최종 32명을 선발했다.
이번 표창 수상자는 어린이집 등 원장 12명, 우수 보육교사 19명, 보육전문요원 1명 등 총 32명이다.
구는 코로나19가 계속되는 힘든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힘씀은 물론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집 시설방역, 위생관리, 긴급보육 등 보육 일선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헌신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한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표창 수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임에 따라 보육교직원의 안전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개최하지 않았다. 대신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구청장 명의의 감사 편지가 동봉된 표창장을 개별 전달했다.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문래동 신혜경 원장은 “보육사업 유공 표창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보육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여 우리 아이들과 마스크 대신 밝은 미소로 마주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보육교직원의 연구 개발, 처우 개선, 힐링 프로그램 및 보조교사․대체교사․보육도우미 지원 등 보육교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구 보육환경 발전을 위해 보육현장 최일선에서 애써주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 보육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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