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2019년 신림역 주변에 이어 올해는 서울대입구역 주변 거리가게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 깨끗하고 걷기 편한 거리를 조성했다.
가로녹지공간에 설치된 디자인 벤치
이번 사업은 서울대입구역 주변 거리가게 및 보행로를 대상으로 약 5억 원을 투입, ▲ 노후 된 거리가게 교체 정비 ▲ 노후 보도블록 교체 ▲ 가로녹지 조성 ▲ 가로쉼터 조성 ▲ 보행로·보행등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
우선 거리가게 정비를 위해 서울대입구역 주변 노후 된 거리가게 19개소를 교체, 디자인이 개선된 판매대로 재배치하고, 주변 전기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거리가게 가스배관 가림판 설치 및 사용연료를 가스에서 전기로 전환하여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했다.
서울대입구역 주변 5개소에는 일반용/재활용 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하여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었으며, 관악구청에서 은천로 입구까지의 보행로 약 1,740m 구간은 보도를 정비,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시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가로 녹지 공간에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디자인 벤치를 설치하는 등 휴게 공간 조성으로 단순히 보도 폭을 넓히고 장애물을 제거하는 방식의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차별화했다.
한전 배전함, 전신주, 가로등주에는 구 상징 강감찬 캐릭터을 이용하여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래핑 작업을 진행, 거리의 시각적 연속감과 깨끗한 느낌으로 인식되도록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행정주도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구민과 거리가게 운영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으며, “앞으로 더욱더 체계적인 보행환경 조성과 거리가게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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