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내 사회적기업 공간을 확보하고 운영에 나선다.
지난 12월 1일 이정훈 강동구청장(오른쪽)이 구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와 '고덕강일 단지 사회적기업 공간 운영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구는 지난 1일(목)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고덕강일 단지 사회적기업 공간 운영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SH공사는 강동구에 고덕강일 4·6·7·8·11·13·14단지 등 7개 단지의 사회적기업 입주공간 14곳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구는 입주기업 발굴·선정, 입주 사회적기업 활동 및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지원 등 공간 운영을 맡는다.
강동구는 업무공간을 무상 임대해(공과금 등 관리비 제외) 높은 임대료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자립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사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입주로 주민 편의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12월 1일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구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와 '고덕강일 단지 사회적기업 공간 운영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맺었다.
관련해, 강동구는 오는 18일까지 고덕강일 7개 단지 중 4·6·7·8·14단지 등 5개 단지 총 10개소에 입주할 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입주 후 2개월 이내 강동구 해당 소재지로 법인·사업장 주소 변경이 가능하고, 지역사회와 입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의료·보육·복지 등 사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최초 1년 입주 후 1년씩 2회까지 입주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희망 기업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입주신청서, 기업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한 다음, 구청 사회적경제과(강동구 성내로 25, 제2청사 4층)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나머지 고덕강일 11·13단지 4개소에 입주할 기업은 내년 상반기 모집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자치구 협력을 통한 임대주택단지 내 사회적기업 공간 운영은 이번이 서울시 최초 사례로, 사회적경제기업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포용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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