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이재갑 장관이 11월 25일, 대전시 유성구와 세종시 소재 중소규모 건설현장 대상으로 불시 패트롤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패트롤점검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불시점검을 통해 즉시시정 및 자율개선 유도, 점검 후에도 개선이 미흡한 현장에 엄정한 행·사법조치를 시행한다.
점검현장은 공사금액 100억원 이하에 시공순위가 낮은 중소규모 현장으로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골조공사, 외부 마감작업 등이다. 이번 패트롤점검은 정부가 최근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강조한 이후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중소규모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계획했다.
이재갑 장관은 패트롤카를 통해 대전시 유성구 신동에 소재한 건설현장 5개소를 순회하며 안전난간 설치, 안전모 착용 등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방송을 송출했다.
이후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불시 패트롤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교육연구시설 신축공사 현장(대전시 유성구)에서는 철골설치 작업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등에 대비하여 안전방망과 안전난간 등이 적정하게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했고, 근로자들에게 안전모와 안전대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할 것을 강조했다.
세종시 중학교 신축공사 현장은 외부마감 작업 등을 위해 설치하는 비계에 작업발판 등이 견고하게 설치되어 있는지 살펴보았고, 공정 마무리 단계인만큼 비계를 해체하며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갑 장관은 “노동존중 사회는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라면서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추락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사고로서 현장 밀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패트롤점검을 통해 현장을 샅샅히 살필 것이며, 패트롤카 확대를 통한 순찰 강화, 정보시스템 구축, 지자체와 안전관리 협업 강화 등 현장밀착형 관리감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사망사고 감소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므로 현장에서도 모두가 한 마음으로 안전관리에 동참하여 줄 것”을 덧붙였다.
추락사고 예방 포스터 (이미지=고용노동부)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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