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위기가구 긴급지원 '그냥드림' 사업 본격 추진강릉시는 경제적 위기로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강릉시 그냥드림' 사업을 27일(수)부터 본격 운영한다.
그냥드림 사업은 정부가 오는 9월 전국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강남축구공원 내에 그냥드림 사업장(운영주체: 강릉자유푸드뱅크)을 마련했으며, 이용 대상자는 1인당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주 3회로,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최초 이용자는 간단한 자가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뒤 현장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2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재방문 시에는 사업장 내 기본 상담을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시청이나 읍면동주민센터, 민간복지단체 등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그냥드림 사업장과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읍면동을 순회하는 '이동식 그냥드림 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순 복지정책과장은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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