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드론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특별점검 나선다서울 서초구는 공사장 주변 생활환경을 관리하고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 드론을 활용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방배동과 서초동 일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공사 규모와 주민 민원 발생 현황 등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선정했으며,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드론을 활용해 공사장 내부와 고지대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구역까지 신속하고 정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넓은 공사 현장을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확인해 비산먼지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내부 살수 여부, 세륜시설 운영 상태, 토사·자재 적치 관리, 방진덮개 설치 여부 등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다.
구는 점검 후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특별점검 이후에도 기후환경과 대기관리 담당 인력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수시로 순찰하는 등 공사장 주변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사장 비산먼지는 주민 생활환경과 밀접한 만큼 선제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점검을 통해 현장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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