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메인 행사 그랑로즈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3일 폐막까지 축제를 이어간다.
중랑구. '중랑 서울장미축제' 23일까지 계속.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중화체육공원과 장미터널 일대에서 공연·거리예술·체험 프로그램이 잇따라 열렸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외부 관광객 등 다양한 시민들이 5.45㎞ 장미터널을 배경으로 축제를 즐겼다.
올해는 장미를 테마로 한 응원봉 꾸미기 '꾸며랑' 등 신규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콘텐츠가 확대되며 호응을 얻었다. '랑랑18세' 콘셉트에 맞춰 선발된 구민 18인 홍보단도 축제 홍보와 장미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올해 퍼레이드는 주민과 예술단체가 함께한 약 1,500명 규모로 진행돼 중랑천 일대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구는 축제 기간 내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인파 밀집 구간과 주요 보행 동선, 먹거리 부스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체계를 운영했다.
먹거리 부스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점검과 위생관리, 바가지요금 예방 활동도 함께 펼쳤다. 장미꽃빛거리 플리마켓 등을 통해 건전한 축제 문화 조성에도 힘썼다.
축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면목체육공원에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과 방문객의 관심 속에 지난 3일간 주요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남은 축제 기간도 중랑의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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