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7 서울통합관 내 '구로G밸리관' 참가기업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서울통합관’ 모습.구로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구로G밸리관에 참가할 관내 유망기업 5개사를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6월 8일 오후 1시까지다.
CES 2027은 2027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행사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첨단기술 전시회다.
앞서 구는 CES 2026에서도 구로G밸리관을 운영해 관내 5개 기업의 전시를 지원했으며, 총 308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CES 혁신상 수상 성과를 거뒀다.
모집 대상은 AI·모빌리티·항공·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기술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창업 5년 이내 벤처·창업기업이다.
1차 평가를 통해 참가기업 5개사와 예비 후보기업 5개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CES 혁신상 컨설팅과 유레카파크 입점 신청 지원이 제공된다.
최종 선정 기업 5개사에는 현지 항공·숙박·물류·통역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업당 500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전시부스 제공, 바이어 매칭, IR 피칭 컨설팅, 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CES 혁신상 수상 도전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교육도 운영하며, 수상 시 건당 100만 원의 지원금도 별도로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구로G밸리관 참가 지원이 관내 유망기업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해외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로구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라스베이거스 무대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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