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 설치…24시간 무장벽 민원서비스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청사 1층 후문 출입구(녹사평대로 150)에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청사 2층 종합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해왔으나, 평일 업무시간 외에는 청사 출입이 제한돼 야간이나 휴일에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청사 내부를 거치지 않고 외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민원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에 설치한 기기는 저시력자와 고령자를 위한 화면 확대 기능,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기능을 갖췄으며 일부 서류의 경우 외국어 화면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공간 내부에는 냉·난방 시설과 자동문,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갖춰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장애인용 출입발판(경사로)을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와 유모차 동반 민원인 등 이동 약자를 배려한 무장벽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누구나 안전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사 내 기존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조정해 운영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로써 용산구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순천향병원, 용산역 등 지역 내 총 2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됐다. 설치 장소와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누구나 365일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벽 옥외형 무인민원발급기를 마련했다"라며, "이동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이 일상에서 불편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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