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서울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시민 실천 프로젝트' 자치구 1차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돼 시비 8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로구 ‘청소는 K청소G’ 홍보영상 시리즈 ‘사국지’의 한 장면.구로구는 연간 구민 1인당 10리터 종량제봉투 1개 줄이기를 목표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생활폐기물 감량 실적, 공공 재활용품 수거 증가율, 실천서약 챌린지와 교육·홍보 실적, 자치구 특화사업 등을 종합해 진행됐다. 서울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기후환경 분야 사업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구는 자치구 특화사업 브랜드 'K청소G(청소는 K청소G)'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K팝·K드라마 등으로 친숙한 'K' 표현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감량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AI를 활용한 패러디 영상 '사국지(四國志)' 등을 자체 제작해 구로구 공식 채널에 배포하며 주민 관심을 높였다.
아울러 종량제봉투 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파봉 캠페인',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서약 챌린지' 등을 운영해 주민 참여를 넓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 8천만 원은 무단투기 예방 CCTV 확대 설치 등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기반 강화에 쓰인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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