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동국대학교 서울 RISE 사업단과 공동으로 '2026년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여행업오퍼레이터 양성과정 포스터.
중구(권한대행 배형우)는 기존 50시간 내외의 기본 교육에서 총 180시간 규모의 심화과정으로 확대 운영해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실제 여행업계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습 교육을 진행해 현장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대상은 여행업 진출을 희망하는 만 30세 이상 55세 이하 구직자 40여 명이다. 6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쓰레기연구소 새롬'에서 진행되며, 이달 31일까지 홍보물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여행 오퍼레이터 베이직'에서는 관광산업 구조와 최신 트렌드, 고객 클레임 대응법을 배운다. '여행상품 기획 및 개발 실무'에서는 상품 기획 프로세스, 항공·숙박·교통 등 여행자원 관리, 일정표 설계와 원가분석 등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여행상품 홍보 및 마케팅' 과정에서는 SNS·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영상 촬영·편집, AI 고객관리 툴 제작 등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키운다. '여행업 고객관리 및 안전실무'에서는 응급상황 시뮬레이션과 응급처치법, 계약서 작성 실무 등 현장 대응 역량도 다진다.
교육 종료 직전인 7월 14~15일에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열어 교육생과 여행업계 구인기업 간 현장면접을 지원한다. 개인별 취업 컨설팅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2024년부터 추진한 이 과정은 현재까지 수료생 119명을 배출했으며, 25개 여행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기반 관광 일자리 연계사업으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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