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이 불편한 운정 지역 어르신들을 복지관까지 실어 나르는 순환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파주시, 운정종합사회복지관 ‘운정 마실버스’ 5월부터 운행.파주시는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운정 5·6동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5월부터 이동형 복지서비스 '운정 마실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심에 살면서도 버스 이용이 불편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25인승 순환버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3회 운행된다. 복지관을 중심으로 △노을빛마을 1·2단지 △초롱꽃마을 3·10단지 △물향기마을 11단지를 순환하며, 버스에는 승하차를 돕는 안전 도우미가 함께 탑승한다.
마실버스를 타고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운영된다. △스마트폰 강좌 △요가교실 △실버태권도 △두뇌건강 교육 △인생기록 '인생노트'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있다.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친환경 새활용(업사이클링) 교육 등 '동네 마실'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운정종합사회복지관(031-957-8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선도적 복지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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