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고등학교 입학 예정자들의 수학 기초 다지기를 위한 무료 집중 캠프를 운영한다.
영등포구 ‘예비 고등학생 수학캠프’ 홍보 포스터.
영등포구는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수학캠프'를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하이서울유스호스텔(영신로 200)에서 진행한다.
영등포구 거주자 대상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네이버폼)으로 받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캠프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일간 집중 운영된다. 중학교 1~3학년 수학 전 과정을 핵심 중심으로 압축해 다루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캠프 시작 전 레벨 테스트로 개인별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한다.
핵심 개념 정리와 유형별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학생과의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습법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나눈다. 서울대 캠퍼스 탐방도 함께 진행해 학습 동기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시범 운영한 이 캠프는 참여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당시 참가자는 "짧은 기간에 수학 전 과정을 복습할 수 있어 효율적이었고, 나의 실력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운영 시기를 여름방학으로 조정해 중학 과정 마무리와 고교 진학 준비를 동시에 지원한다.
영등포구 미래교육과장은 "여름방학은 학습 격차를 줄이고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예비 고등학생들이 중등 과정을 효과적으로 마무리하고, 자신감을 갖고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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