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26 과천재즈피크닉' 성료…피크닉형 문화 행사로 시민 호응과천시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과천시민광장에서 열린 '2026 과천재즈피크닉'이 총 2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머물며 공연을 즐기는 '피크닉형 문화 행사'로, 보컬 중심 재즈 공연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재즈 애호가까지 다양한 관객층의 참여를 이끌었다.
과천재즈피크닉은 공연과 휴식,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운영됐다. 관람객은 돗자리를 펴고 잔디에 머물며 공연을 즐겼으며, 개방형 공간 구성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기존 공연 중심 행사와 차별화를 꾀했다.
공연은 양일간 재즈 공연과 퍼포먼스 중심으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톰 올렌도프 트리오, 올디벗구디, 안신애 등이 무대에 올랐고, 2일 차에는 라퍼커션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포레스텟, 유발이, 김대호 트리오, 이부영 콰르텟, 범프투소울, 라울 미동 등이 참여했다. 특히 라퍼커션의 바투카다 퍼포먼스는 시민 참여형 거리 공연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이 직접 리듬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를 병행해 운영됐다. 과천시민을 대상 우선 예약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도 별도 제한 없이 관람이 가능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유발이의 마담꾸꾸' 공연과 컬러링북·사운드북 체험이 마련됐으며, 음반 판매와 사인회 등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푸드트럭,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또한 과천공연예술축제 마스코트 '지팝이' 포토존, '로그'의 느린 우체통 이벤트가 운영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즐길 거리를 더했다.
지재현 과천시 문화체육과장은 "과천재즈피크닉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는 방식으로 기획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축제"라며 "6월 산사음악회, 9월 과천공연예술축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염기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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