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장애아동 보호자가 가정에서도 재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감각통합 도구 활용 교육을 마련했다.
감각통합 도구 활용 교육 현장.서울 강동구는 오는 5월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장애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감각통합 도구 활용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센터의 특화사업인 '특수교육재활치료 도구도서관'의 일환으로, 보호자가 치료 원리를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재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감각통합 치료란 다양한 감각 자극을 활용해 장애아동의 발달과 기능 향상을 돕는 재활 치료를 말한다.
교육은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1단계 치료의 필요성과 개념 이해 △2단계 감각통합 도구 체험과 효과 이해 △3단계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홈티칭 안내 순으로 이뤄진다.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보호자가 도구를 직접 다뤄보며 일상 적용 방법을 익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5월 13일과 2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4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교육 이후에는 1:1 개별 상담이 연계된다. 작업치료 전문가가 각 가정의 상황과 장애아동의 특성을 분석해 가정당 50분씩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보호자는 전문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가정에 맞는 재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개별 상담은 5월 27일과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예약 시간에 맞춰 같은 층 상담실에서 이뤄진다.
강동구 관계자는 "보호자가 치료 과정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도구를 적절히 활용하면 장애아동의 발달과 재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 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070-4610-4357)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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