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현장 (사진=국무총리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 공사·공단이 참여한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1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상반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지만, 코로나19 재확산세 등으로 인해 이날 하반기 경진대회와 함께 시상이 이뤄졌다.
보건복지부의 '적극행정과 코로나19', 세종특별자치시와 경기도 고양시의 '코로나19 대응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사례가 상반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그 외 중앙행정기관 8건, 지방자치단체 8건 등 총 16건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확정했다.
이날 하반기 경진대회는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건이 대상과 최우수상, 행안부장관상 심사 대상에 올랐다. 하반기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참여한 10명의 전문가와 온라인으로 참여한 2500여명의 국민투표단이 심사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인사처와 행안부는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정부24, 광화문1번가 등 국민 접근성이 높은 정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국민투표단을 공개 모집했다.
특히 국민이 추천한 경우에는 가점을 주고, 두 차례 진행된 예선과 본선 심사에도 국민 심사위원을 참여시켜 국민체감형 우수사례 선정에 의미를 더했다.
본선심사 점수와 2차 예선심사 점수를 합산한 최종 순위에 따라 3개 기관이 대상을, 8개 기관이 최우수상을, 5개 기관이 행안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시상했으며, 황서종 인사혁신처장과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각각 장려상과 우수상을 시상했다.
정 총리는 또 평소 공직사회에 강조하고 있는 접시론에 따라 제작한 '적극행정 접시'를 우수사례 54개 모든 수상자에게 전달하고 일하다가 접시를 깨더라도 과감히 도전할 것을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국무총리실)
영상축사를 보낸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적극행정은 정부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행정이며 국회도 이에 필요한 예산과 법률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기대했던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국민을 위해 노력한 '모범 실패사례'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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