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11월 18일 여성 건설근로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는 11월 18일 오전 본회 대강당에서 여성 건설근로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건설근로자들의 노동 실태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여 향후 여성 근로자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 등을 위하여 마련됐다.
금일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에 따라 준비되었으며 여성 건설근로자 30여 명과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관계자가 참여하여 건설현장 내 여성 노동 실태, 건설근로자 호칭 구분, 특화 복지사업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먼저 공제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소개와 건설근로자법 개정에 따라 오는 11월 27일 시행하는 전자카드제도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가 현장에 출입할 때 본인이 발급받은 금융형 전자카드를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태그하여 직접 출근내역을 기록하는 제도로서, 11월 27일 이후 발주되는 공사예정금액 공공 100억 이상, 민간 300억 이상 건설현장에 의무 적용된다.
이어서 건설현장의 여성 노동 실태에 대해 공유하며, 건설현장에서 여성 건설근로자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양성평등 노동 환경 마련, 더 많은 여성 근로자들의 건설업 진입을 위한 정책지원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제회 관계자는 “기존 남성 중심의 건설현장에서 여성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건설업계에서 여성 근로자의 위상을 높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공제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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