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퇴원환자 돌봄 공백 막는다'…6개 병원과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0일 계양구청 소회의실에서 6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가수가사업으로 추진 중인 퇴원지원 관련 시범사업 등 참여기관을 제외하고, 계양구 주민 이용률이 높은 병원 6곳이 참여했다. 참여 병원은 ▲한림병원 ▲브니엘요양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인천나누리병원 ▲부평세림병원 ▲부평힘찬병원이다.
이번 협약으로 퇴원 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재가 노인을 대상으로 병원과 지자체 간 협력체계가 강화된다.
앞으로 참여 의료기관은 퇴원 시점부터 환자의 건강 상태와 필요 서비스를 파악해 구에 연계·의뢰하게 되며, 구는 의뢰된 대상자에 대해 욕구를 조사하고 개인별 서비스 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퇴원 직후부터 필요한 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비스 계획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연속적인 관리체계도 구축될 전망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도 시행 초기 단계부터 병원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통합돌봄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의료와 돌봄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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