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오는 1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열고 320여 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취업박람회 사진.
영등포구는 4월 16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과 야외광장에서 '2026 희망·행복·미래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영등포구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취업을 원하는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카스, 주식회사 시크한, ㈜한국맥도날드, 서울교통 주식회사 등 25개 기업이 참가해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R&D, 기술영업, 요양보호, 고객상담, 택시운전 등 분야에서 총 32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R&D 직종이 처음으로 포함돼 기존보다 다양한 직군의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취업지원관·부대행사관·야외홍보관 네 개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지역 일자리 정보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 준비를 돕는 부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야외홍보관에는 영등포구가족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서민금융진흥원 등이 참여해 대상별 맞춤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이며, 참여 기업별 세부 채용 정보는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모두 3년 연속 서울시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지역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역량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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